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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20%가 목디스크 검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일상적인 질병"으로 현실화 중

한국인의 20%가 목디스크 검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일상적인 질병"으로 현실화 중

한국인의 5명 중 1명이 목디스크 관련 검진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이를 시사하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목디스크는 과거에는 드물게 발생하는 질병이었지만 현재는 꾸준한 확산세를 보이며 일상적인 질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기기 사용량 증가와 잘못된 자세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전문가들은 목디스크 발생률의 급증은 디지털 기기 사용량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어난 만큼 모니터나 스마트폰 등을 오래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점도 목디스크의 확산을 부추겼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목디스크의 증상으로는 목과 어깨 회전이 어려워지는 것부터 시작해 통증, 저림, 무감각 등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무시되면 중후기에 이르러 신경병변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목디스크 예방을 위해 좋은 자세 유지와 꾸준한 목운동,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 시 주기적인 스트레칭과 안경 교체 주기 등을 준수해야 목디스크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목디스크 관련 질병 예방 캠페인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향후 목디스크 예방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