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픽

얼굴, 캐릭터, 유저, 패치, 이벤트, 신규 콘텐츠, 중국, 유럽, 미국

얼굴, 캐릭터, 유저, 패치, 이벤트, 신규 콘텐츠, 중국, 유럽, 미국

한국게임위원회는 '리니지' 운영사인 NCSOFT를 상대로 일본, 미국, 중국, 유럽의 국가별 사업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 해당 조처는 신규 콘텐츠 출시로 이어진 이벤트와 패치 중국 시장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것을 배경으로 한 것이다. NCSOFT는 이에 대해 관련 법률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게임 내 캐릭터의 얼굴과 사용자 정보를 중심으로 한 일레븐실이 이 사안을 책임지고 있다.

NCSOFT는 해당 조처에 대해 유저들로부터 큰 반발을 받으면서 한국게임위원회와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동안 '리니지' 시리즈는 중국, 미국, 유럽 등 각 국가별로 적합한 콘텐츠 및 이벤트를 제공하며 성공을 거뒀으나, 최근의 논란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NCSOFT의 관련 담당자는 이번 사안에 대해 조속한 해결을 통해 유저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레븐실은 일본 등 제한 조치된 국가에서의 게임 서비스 제공에 대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앞으로 '리니지' 게임의 운영과 관련된 상황은 유저들의 주목이 집중되어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 사건은 게임 업계의 국제적 규제 문제를 촉발하고 있으며, 유저들과 업계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속적인 소통과 합의를 통해 해당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관련 당사자들의 대화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게임 산업의 국제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들을 처리하기 위한 방안을 고안해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